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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1월12일 설교) | 운영자 | 2025-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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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4:13-35절 개역개정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 1.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하라(13-24) 예수님이 부활하신 그날에 제자 공동체 중에 두 사람이 25리 떨어진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당시 일어난 일들을 서로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이 중, 한 사람은 ‘글로바’라고 소개하고 있고, 나머지 한 사람은 글로바의 아내로 추정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가오셔서 동행하셨으나, 그들은 ‘눈이 가리어져서’ 그가 누구인지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그들이 예수님의 부활하신 실체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을 때까지 알아보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막으셨다고 봅니다. 예수님께서 두 사람에게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두 번씩이나 물으셨고, 그들은 슬픈 기색을 하고 멈춰 서서, 나사렛 예수의 일이라고 하면서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에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그 내용은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셨던 예수님이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에 의해 사형판결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과, 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로 기대했다고 대답합니다. 다만 그들은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과 같이 예수님을 로마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실 정치적 메시아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그들은 예수님이 죽으신지 사흘째에, 자기들 중의 어떤 여자들이 무덤에 갔다가 예수님의 시신은 보지 못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주는 천사들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합니다. 또한 그들과 함께 있던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서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다고 말하면서도 그냥 내려가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2.성경 말씀으로 자신을 설명하신 예수님(25-35) 이를 듣고 계셨던 예수님은 그들에게, 왜 선지자들이 전한 말씀을 못 믿느냐고 책망하시면서, 메시아가 오시면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가 자기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즉, 모든 구약 성경이 예수님을 예언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부활과 승천 이후 기록된 신약 성경도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성경의 기록된 목적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고, 그 놀라운 사랑을 땅끝까지 전하라는 것’입니다. 두 제자는 엠마오 마을에 가까이 왔는데, 예수님이 더 멀리 가려 하시자 날이 저물었으니 자신들과 함께 묵자고 요청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마을로 들어가셔서 떡을 떼어 축사하시고 그들에게 나눠 주자, 그들의 눈이 밝아지게 되지만 예수님은 사라지십니다. 이 부분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길에서 예수님께서 자신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마음이 뜨거웠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뜨겁다’는 ‘불타오르다’는 뜻으로, 성령께서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오는 기쁨과 황홀감을 말합니다.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한 두 제자는 그 밤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자신들이 길에서 겪었던 체험을 말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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