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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과 저주에 관한 말씀 (6-3) | 운영자 | 2025-0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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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누가복음6:20-26절 개역개정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1.네 가지 복(20-23절) 네 가지 복 중 첫번째는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라고 나옵니다. 마태복음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나오는데, 어느쪽으로든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즉, 이들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너희 것’이라는 표현은 이미 예수님을 믿어 천국에 속한 사람이란 뜻인데, 다만 아직은 불완전하고 주님의 재림 때에 완전한 천국 시민이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복 있는 사람은 ‘주린 자’인데, 이들은 예수님을 따르느라 가난하고 굶주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태복음에도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라고 나옵니다. 따라서 여기서 ‘주린 자’는 하나님이나 그분의 의에 대해 갈망하는 영적인 굶주림을 뜻합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배부름을 얻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즉, 성도가 필요할 때마다 일용할 양식은 물론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쁨과 평강을 주신다는 겁니다. 세 번째 복 있는 사람은 ‘지금 우는 자’라고 나오는데, 마태복음에는 ‘애통하는 자’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우는 것은 이스라엘 전체 또는 개인의 죄나 주위의 압제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슬퍼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자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라고 선언하십니다. 지금은 환난과 슬픔으로 인하여 애통하지만 조금 뒤에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참된 위로를 주실 것입니다. 네 번째 복은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거나 핍박을 당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는 겁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비롯해서 수많은 제자들이 핍박을 받았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는 계속될 것입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고 하시는데, 그것은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삶을 다 아시기에, 주님 때문에 박해를 당한 자들에게 반드시 큰 상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들을 이전에 순교한 선지자 대열에 넣어주시기 때문입니다.       2.네 가지 화(24-26절) 그런 후에 앞의 복과 반대되는 네 가지 저주가 나옵니다. 먼저 ‘부요한 자에게 화가 있다’고 나옵니다. 여기서 부요한 자는 가난한 자와 반대되는 자들로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들의 학문과 지혜만을 자랑하는 교만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들에게는 심판 때에 영원한 사망의 형벌이 임하게 될 것인데, 그들이 이미 세상의 위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계속 두 번째와 세 번째 저주의 대상인 ‘배부른 자’와 ‘웃는 자’는 앞에서 나온 ‘주린 자’,‘우는 자’와 대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이 제공해주는 모든 물질과 쾌락을 누린 자들이기에, 결국 주리고 애통하며 울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는 사람에게 화가 있을 것인데, 이는 사람에게 아부하는 구약의 거짓 선지자와 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의 기준은 하나님 말씀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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