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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세 가지 사역 (4-3) 운영자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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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4:31-44절 개역개정

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가르치시고 치유하시는 사역(31-41)

예수님은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가셔서 습관에 따라 안식일에 사람들을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에 압도되어 놀랐다고 나옵니다. 보통 율법 교사들은 유명한 랍비들의 말을 인용하여 가르쳤는데, 예수님은 오직 성경 말씀으로만 가르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누구보다 성경 말씀의 정확한 내용과 의미를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권세 있는 말씀이 선포되자, 회당에 있던 한 귀신 들린 사람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으시며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러한 축귀 사역은 여호와께서 그날에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는 스가랴 13:2절의 성취로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보여줍니다. 이때에 귀신도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이 잡고 있던 사람을 무리들 가운데 넘어뜨렸지만, 예수님 앞에서 사람을 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를 알아보는 귀신을 향해 꾸짖으신 이유는 예수님이 귀신들과 동류로 여겨지는 것을 피하기 위함과 아직은 메시아이심을 밝히실 때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으로 사람들은 예수님께 더러운 귀신도 쫓아내시는 놀라운 권위와 능력이 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그들을 통해 예수님의 소문이 가버나움 사방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나오셔서 시몬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십니다. 그곳에는 그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아직 안식일임에도 예수님께 그녀를 고쳐 달라고 간청했다는 것은 그녀의 열병이 매우 위중함을 보여줍니다. 누가는 이번에도 예수님께서 그 열병을 꾸짖으셔서 치유하시는 묘사를 통해 예수님의 능력과 권위가 얼마나 대단한가를 강조합니다. 그러자 베드로의 장모가 곧 일어났고, 예수님과 제자들을 수종들었다고 나옵니다. 이후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왔는데, 이는 당시가 안식일이 끝났음을 보여줍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일일이 그들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심을 통해, 그분의 긍휼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이번에도 귀신들이 쫓겨나가면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자, 예수님은 역시 자기에 대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2.복음 전하시는 사역(42-44)

날이 밝아오는 새벽 미명에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 가셨다고 나오는데, 마가복음엔 기도하셨다고 나옵니다. , 예수님은 아무리 바쁘고 힘드셔도 하나님 아버지와 교제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가버나움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석구석 찾다가 만나게 되자, 예수님을 떠나시지 못하도록 만류하였다고 나옵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독차지하려는 악한 생각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임을 잘 아시는 예수님은 다른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3대 사역을 오늘 교회에 맡기셨음을 깨닫고 우리도 주님을 따라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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