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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 운영자 | 2024-1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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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3:26-43절 개역개정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 (눅 23:26-43)
1.골고다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26-31) 당시 로마 제국 처형법에 의하면, 십자가형을 당할 죄수가 자신의 십자가를 형장까지 운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지신 것은 이미 처형장에 세워진 기둥에 가로로 고정하는 부분인데, 그 무게가 상당(30-40킬로)했기에 혼자 지고 걸어가시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마침 시골에서 올라와서 지나가던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합니다. 구레네 시몬은 이를 계기로 그와 그의 모든 식구들이 예수님의 충성된 제자가 됩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시는 길을 따라갔었는데, 그 중에 항시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그분을 사랑했던 여자들이 슬피 울면서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기보다는, 그들과 그들 자녀들의 죄를 위해 울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일차적으로 주후 70년에 있을 예루살렘 멸망도 대비하도록 주신 경고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예루살렘 심판과 멀리는 예수님의 재림 때에 얼마나 큰 심판이 있을 것인지를 알려주십니다. 혹독한 고난의 시기에는 차라리 자녀가 없는 것이 나을 정도며, 사람들은 차라리 산이 그들 위에 무너져 고통이 순식간에 지나가기를 바랄 정도로 고통이 큼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16-17절에도 여섯 번째 인을 떼었을 때 나타나실 하나님의 진노가 너무 무서워 차라리 자연 재해에 의해 빨리 죽고 싶어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나옵니다. 특히 푸른 나무와 같은 의인인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셨다면, 마른 나무와 같은 죄인들로 가득한 예루살렘은 더 큰 심판이 있음을 경고하십니다. 2.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32-43) 이제 예수님은 다른 두 행악자와 함께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님가지도 범죄자로 여김 받을 것이란 예언(사53:9)을 성취하십니다. 군인들은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이곳은 넓은 공간이었고 예루살렘으로부터 가까워 십자가형을 집행하기에 적절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셔서 매우 고통 받으시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라고 중보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이 입으셨던 옷도 군인들의 제비뽑기로 나눠 가짐을 통해 그 예언을 성취하십니다.(시22:18) 한편 백성들이 이를 서서 지켜보는데 관리들은 예수님을 비웃어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라고 조롱합니다. 또한 군인들도 예수님에게 신포도주를 주면서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너를 구원하라’고 희롱합니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죄목이 붙어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심을 증거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강도 두 명이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그 중 하나도 예수님을 비방했지만, 다른 죄수는 그를 꾸짖으며, 예수님께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그를 구원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까지 선택 받은 백성들이 구원 받도록 최선의 사역을 다하셨던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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